한미 협상 타결

최근 한미 간의 협상 타결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지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협상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돌발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된 사례로, 합의 발표 시점이나 방식 모두 기존 외교 문법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협상 타결의 주요 포인트

박정호 명지대 교수는 이번 협상 타결이 예상 밖의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본이 무상으로 5,500억 달러를 제공한 반면, 한국은 3,500억 달러를 10년에 걸쳐 분할 지원하기로 한 점은 협상에서 실리를 챙긴 대표적 사례입니다.

  • 트럼프식 외교: 문서화 이전의 선제적 ‘타결’ 선언
  • 예상을 뛰어넘은 협상 성과
  • 일본과의 비교에서 더 나은 조건

원전 산업,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다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에너지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안정적인 기저 전력이 가능한 원자력 발전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 교수는 원전 산업이 단기 테마가 아닌, 장기적으로 유의미한 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AI와 데이터 센터의 급성장 → 전력 수요 폭증
  • 불안정한 신재생 에너지 대비 원전의 안정성
  • SMR(소형 모듈 원전) 및 해외 수주 기회 확대

과열 vs 거품, 지금의 주가 수준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최근 급등세를 두고 일각에서는 '버블'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박 교수는 "거품이 아니라 과열 상태"라며, 산업의 미래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습니다.

  • "지금은 선반영 상태, 너무 조급할 필요는 없다"
  • "검증된 대형주에 집중하라"
  • "남다른 종목 찾기보다는 시장 주도주에 주목하라"

한중 관계와 향후 기대 종목

한중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엔터 3사(하이브, SM, JYP) 등도 유망한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중국 내수 부양 수단으로 한국 관광객 유치 강화
  • 한한령 완화 가능성
  • 콘텐츠 산업의 수혜 기대

투자자들에게 주는 조언

박 교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검증되지 않은 종목에 대한 무리한 투자는 지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주도주에 투자하고, 무리한 레버리지는 피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같은 대표 종목부터 보라”
  • “도파민보다 안정이 우선”
  • “가짜 정보에 휘둘리지 말 것”